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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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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자 작성일08-01-04 21:37 조회5,31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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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취학할 연령이 다가오고
서류상으로 취학통지서라도 날아오게 되면 어머니들은 그야말로
거의 공포에 휩싸여서 걱정을 하시게 됩니다.

일반학교를 보낼 것이냐?
특수학교를 보낼 것이냐?
일 년을 유예하느냐?  문제에서부터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여야 하는지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일단 취학시기를 결정하는 문제는 이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학습에 필요한 기본 인지습득이 우선이지 않나 생각하시겠지만
그것보다는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40명 정도의 학급에서 단체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생활능력을 갖추었느냐 아니냐에 두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전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큰 문제없이 생활한 친구들이라면
인지능력 안되더라도 제 나이에 취학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의 부족함만이 계속 거슬려 1년,2년 유예하다보면
정작 아이가 학교에 갔을때 신체적으로나 여러 가지 면에서
주위친구들과 너무 큰 차이를 보여서 오히려 적응하는데 어색한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교란 곳이 뭔가를 딱 구비해서 가야 하는 곳은 아닙니다.

다소 유아기적인 유치원생활과는 분위기가 다르므로
또 학교에서 잘 배워서 훌쩍 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글자 그대로 학교는 공부나 교우관계나 나아가 생활능력까지 배워나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단체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착석, 신변처리,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지시에
순응하는 태도정도만 갖추면 학교생활은 매우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일반학교에 특수반이라는 장치가 마련되어있고
인지의 능력은 모든 인간이 다 다르므로
우리 아이들에 맞는 프로그램을 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생활은 무난히 하는 또 다른 큰 관건은 선생님과의 관계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경직되어서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가  지나치게 방어적이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비굴하게 대하시는 부모님들로 나눠집니다.


우리 아이를 혹시나 귀찮아하지 않을까  하는 기우로
선생님의 태도를 일방적으로 감시하는 듯 한 마음자세는 무척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 선생님과 인간적인 교류를 못 하게 되고 아이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받지못하여
궁극적으로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애정을 갖지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무슨 일이든지 아이를 위해서라면 한 몸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너무 태우시면
드문 경우 이긴해도 선생님에게 만만하게 보여 궂은 일은 다하게 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는 결코 수직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아이를 돌보는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협력자가 되어야한다는
기본 취지를 잊지 마시고 학부모의 도리에 맞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교육방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충분히 존중하시고
내 아이가 특수아동이니 이렇게 해 달라 저렇게 돌봐달라는 어설픈 요구는
선생님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친해지시되 절대 예우를 잊지 마시고
내 아이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주위에서도 (선생님이나 같은반 학부형) 긍정적인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못 한다고해서 주위사람들이 크게 신경 쓰지않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학급활동에 크게 지장을 주거나
부모가 무관심하여 아이를 방치하는 경우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학교도 또 다른 사회인 만큼 적절하고 좋은 교류관계는
우리 아이들에게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분기점이 된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앞서 언급해야하는 부분이었는데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선택에 있어서 딱히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아이능력이 더 못하면 특수학교에 간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큰 오류이시라는 점  지적해 드리고 싶고
일반학교에 있는 아이들보다 더 좋은 기능과 상태를 가진 아이들도
매우 많습니다.

오히려 특수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우리아이들에 딱 맞는 교육커리큘럼으로
시간 낭비없이 아이를 편안히 교육할 수있는 좋은 점도 많습니다.

그 선택은 각 부모님들의 생각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디를 가더라도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능력과 선생님과의 끊임없는 긍정적 교류는
필수이라는 점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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